전에 올린 글에선 카발2 스토리에 나오는 조직들과 세력들을 알아보았습니다. 그럼 이번엔 직업(클래스)에 대해 알아보죠. 각 직업의 설정과 그에 얽힌 몇몇 이야기, 그리고 각 직업에 관한 제 의견을 간단히 적어보겠습니다.

1. 카발2의 직업(클래스) 구성

  † 탱커 : 포스 실더(Force Sheilder)

  † 근거리 딜러 : 워리어(Warrior)

  † 근거리, 원거리 하이브리드 형 딜러 : 포스 블레이더(Force Blader)

  † 원거리 딜러 : 위자드(Wizard), 포스 아처(Force Archer)

  † 힐러 : 프리스트(Priest)

 카발2의 클래스(직업)는 총 6개입니다. 그 이후의 전직은 존재하지 않죠. 파티 구성도 복잡한 편이 아니고 비교적 간단한 편입니다. 위에 정리해 놓은 것처럼 팟 구성이 되죠. 보통의 유저분들은 포스 블레이더를 편의상 근거리 딜러로서 분류하지만, 저는 포스 블레이더는 검을 이용하여 근거리에서 강력한 데미지를 주면서 여러가지 마법을 사용하며 원거리에서도 충분한 데미지를 줄 수 있기에 근거리, 원거리 전환이 가능한 '하이브리드'형 딜러로 분류했습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저의 기준이니, 그저 흥미롭게 봐주시기만 하세요.

2. 각 직업(클래스)의 설정

 † 포스 실더(Force Shielder)

 - 주 역할 : 탱커

 - 파티 내 역할 : 파티원들을 전체적으로 이끄는 리더이자 지켜주는 탱커

 - 특화 능력치 : 방어력, 각종 몬스터들의 주의를 이끌 수 있는 도발 능력. 공격 능력은 다소 떨어짐

 - 조작 난이도 : ★★★★★. 던전 공략 숙지 필수, 컨트롤 필수, 스펙도 필수. 센스 또한 상당히 필요

 - 주요 장비 : 중갑 계열의 철갑옷. 장검. 방패.

 카발2에서 절대로 빠질 수 없는 최고로 중요한 캐릭터!! 바로 포스 실더입니다. 조작난이도에 관한 의견은 제 사견이니

별로 신경쓰지 마세요. 자기 캐릭에 관한 이해와 컨트롤이 있으면 충분히 왠만한 던전 공략 가능할겁니다(제가 포실을 키

워본적이 별로 없는지라 그다지 정확하진 않아요;;; 몇몇 분들이 하는 얘기를 종합해서 적은 겁니다.).

포스 실더는 본대륙에서 유명한 제국인 하이펠트 제국 기사의 위상을 그대로 이은 이들이라 합니다. 그래서 바르고 절도있는 검술을 구사한다합니다(실제로 포스실더의 스킬을 보면 약간 정석적인 듯한 공격을 하죠.). 이들은 황실의 근위대와 제국군대를 구성하며 알드레시아 서쪽 대륙의 무력의 중추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파티를 이끄는 리더십입니다. 이것은 때때로 개인의 무력보다 중요하게 여긴다고 합니다.

 포스 실더는 타 클래스에 비해 체력과 방어력이 월등하게 높으며 그 방어능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기술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파티원들을 괴물들의 위협에서 지킬 수 있는 도발 기술들도 있지요. 그러나 전체적인 공격능력은 타 클

래스에 비해 떨어집니다.

 캐릭터 생성시 포스 실더의 조작 난이도는 ★★입니다. 상당히 낮지요. 카발2에서 무빙샷이 가능했으면 이 난이도가 적

절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면 탱커는 네임드의 어그로만 잡아주면 나머지 잔몹들은 딜러들도 충분히 피해가면서 처리

할 수 있으니까요. 탱커도 간간히 컨트롤로 피해가며 하면 그렇게까지 어렵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슬프게도

카발2는 그렇지 않습니다. 그리고 예전부터 계속 다들 말하는 달팟이나 스피드팟을 사람들이 많이 찾게 되면서 포스 실더

의 부담은 더욱 커지게 된 것 같습니다. 게다가 고생을 제일 많이 하는 클래스임에도 큰 인정을 받지는 못하죠. 자게에

글 몇몇을 보니 마치 그것은 당연한 것이며, 던전 공략을 성공할 시에는 자신의 덕분이라고 생각하시는 딜러분들 몇몇 계

시더군요. 전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딜러들이 고스펙에 컨트롤도 좋다할지라도 안심하고 데미지 딜을 할

수 있는 건 포실이 몬스터의 어그로를 잡아주기 때문입니다. 던전 공략에 성공할 시에는 포실에게 공이 한 60%정도 있다

고 생각합니다. 파티를 위해 고생하시는 포스 실더분들에게 감사까지는 아니더라도 정말 고생하셨다고 말 한마디 건네주

시는게 어떠실까요..? 이상 주저리주저리였습니다.

† 워리어(Warrior)

 - 주 역할 : 근거리 딜러

 - 파티 내 역할 : 강력한 광역공격과 다수의 상대를 한꺼번에 상대할수 있는 넉백 기술을 사용하는 근거리 딜러

 - 특화 능력치 : 대검을 사용한 강력한 근거리 공격력

 - 조작 난이도 : ★★★

 - 주요 장비 : 대검, 사슬, 중갑 계열의 철갑옷

 정말 말많고 탈 많았던 워리어입니다. 워레기라는 별명으로 불리었을 정도로 사람들에게 인식이 안좋았던 클래스이지요. 그러나 최근엔 강력한 광역딜과 타 클래스에는 없는 넉백 스킬로 인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정말일까;;) 무엇보다 카인의 무덤에선 워리어의 역할이 꽤나 중요해져서 요즘의 워리어는 파티도 잘 되지요. 여러 젬을 통해 딜도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무엇보다.... 스킬이 정말 멋있습니다!!! 배틀모드 때 낫을 든 모습도 얼마나 멋있던지!! 그러나 현실은 느린 공격속도로 인한 답답함....ㅡ.ㅡ

 워리어는 포스 실더에서 파생된 직업입니다. 이들은 방어를 버리고 오로지 파괴에 집중하여 그것을 극대화시킨 클래스이지요. 그 때문인지 이들이 전장에 나타나면 적들은 공포에 떨고 아군의 사기는 크게 올라간다 합니다. 본대륙의 어떤 나라에선 워리어로 구성된 군대의 활약상이 전설로 남아 전해져 내려온다 하죠. 대검을 사용한 이들의 공격은 정말 호쾌하고 한방, 한방이 강력하지요. 그러나 대신 전체적인 방어능력이 떨어지기에 같은 중갑을 사용함에도 포스 실더에 비해 정말 아프지요....

 워리어에 대한 설정을 게임 내에서 듣다보면 한가지 공통점을 느낍니다. 바로... 이들은 '군대'단위로 활동했다는 것입니다. 그 증거로 클래스 소개에 나와있는 글도 있지만 배틀모드 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에크텐시아 제국의 9황자라 하는 인물이 괴물들이 정원을 어지럽히고 있다는 소리에 '우리 제국의 자랑스러운 워리어 군단은 뭐하는 것인가'라고 하죠. 즉, 고제국에서도 포스 블레이더는 정규군대에는 편성이 되어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워리어는 '군단'으로서 활동하며 강력한 힘의 상징이 되죠. 도대체 왜 제일무력이라는 포스 블레이더를 정규군대에 쓰지 않았을까요? 그것은 '암흑'의 힘을 사용하는 포스 블레이더는 때때로 폭주할 가능성이 있어서라고 생각됩니다. 워리어들은 포스 블레이더에 비하면 약간 떨어지지만, 결코 밀리지 않는 힘을 자랑하며 부작용이 없기에 정규군대에 편성이 가능했던 것이라 전 봅니다. 여러분들은 어떻나요?

† 포스 블레이더(Force Blader)

 - 주 역할 : 근거리, 원거리 하이브리드 형 딜러

 - 파티 내 역할 : 포스 실더와의 연계를 통해 낙뢰 스킬로 적을 무력화하며, 검과 마법을 동시에 이용한 공격이 가능한 딜러.

 - 특화 능력치 : 근거리 공격력. 마법 공격력. 여러가지 보조 마법 스킬

 - 조작 난이도 : ★★★★

 - 주요 장비 : 세검, 리엑터, 가죽 계열의 옷

 카발2에서 최강의 딜을 자랑하는 강력한 딜러!! 포스 블레이더입니다. 포스 블레이더는 근거리 공격뿐만아니라 원거리 공격도 가능한 하이브리드 형 딜러죠. 게다가 물리 공격력과 마법 공격력이 동시 적용되기에 정말 강력한 딜을 자랑합니다. 워리어가 포스 블레이더에 밀려서 별로 빛을 보지 못했었죠. 최근엔 배틀모드 패치로 인한 타 클래스 배틀모드의 상향으로 인해 조금 명성이 꺾였습니다만... 그래도 여전히 딜하면 포스 블레이더를 떠올릴 정도로 포스 블레이더는 강력합니다.

 포스 블레이더는 고제국 제일무력을 복원한 클래스입니다. 그렇기에 타 클래스보다도 강력한 힘을 자랑하죠. 포스 블레이더는 특수 아티팩트인 세검에 포스를 더해 무기의 잠재력을 극대화시킬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강력한 힘을 자랑하는 대신 포스 블레이더는 타 클래스보다도 포스에 대한 이해가 깊어야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점점 힘에 먹혀 암흑에 빠져드는 경우도 생깁니다. 이것때문에 카발2 스토리 내에서 이들로 이루어진 군대의 얘기가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사실상 포스 블레이더가 '암흑'의 힘을 사용하는 이상 그 힘에 먹힐 위험이 있기 때문이겠죠. '지배의 힘 : 각성의 날개'가 그 대표적 예입니다. 이건 자기 의지로 날개를 꺼내는 것이 절대로 아닙니다. '암흑'의 힘에 지배당하여 각성하며 날개가 펴지게 된 것이죠. 강하지만, 그만큼의 대가를 치루어야하는 클래스가 포스 블레이더입니다.

 포스 블레이더는 다양한 마법으로 원거리와 근거리의 전환이 가능하고, 빠른 공격속도와 소리 없이 적의 뒤로 이동하는 스킬로 적을 제압할 수 있는 마검사형 캐릭터이자, 암살형 캐릭터입니다. 이런 류의 클래스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플레이하기에는 딱 좋습니다. 하지만 방어능력은 떨어지기에, 다수의 적을 상대하는 것은 무리인 것을 항상 염두해 두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악세사리를 맞추기 매우 까다롭기에 어느 정도의 자본이 있으신 분들이 하는 게 좋습니다.

† 포스 아처(Force Archer)

 - 주 역할 : 원거리 딜러

 - 파티 내 역할 : 신속한 공격속도와 긴 사거리로 다양한 활약을 하는 원거리 딜러.

 - 특화 능력치 : 원거리 공격력. '무속성' 마법.

 - 조작 난이도 : ★★

 - 주요 장비 : 활, 증폭기, 가죽 계열의 옷

 빠른 공격속도와 긴 사거리를 자랑하는 원거리 딜러, 포스 아처입니다. 포스 아처는 광역공격이 아닌 대인 공격에 특화되어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긴 사거리를 통하여 우위를 점할 수 있고, 회피기술을 사용하여 적의 공격범위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냉기 화살'스킬로 적의 발을 묶을 수 있으니 하나의 대상을 공격하는 데는 정말 좋다고 할 수가 있죠. 그러나 '카인의 무덤'이 오픈하기 전에는 상당히 외면받았던 캐릭이었습니다. '아레기'라는 말이 나왔을 정도로요. 최근엔 정말 많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으며 '카인의 무덤'에선 모시기 힘든 귀족 캐릭이라죠. 요즘은 주가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저도 아처를 키워볼까 진지하게 고민할만큼.

 포스 아처는 포스 블레이더처럼 고제국 제일무력을 복원한 클래스입니다. 이들은 다양한 보조도구를 통해 자신의 공격속도와 공격력을 높입니다. 따라서, 포스 그 자체에 대한 이해도 보다는 그를 증폭시키는 각종 아티팩트에 대한 이해도가 더 높은 이들이 포스 아처입니다. 이들은 화살 대신 포스를 이용해 가상의 화살을 만들어 공격합니다. 원거리 공격력은 위자드에 비해 약간 떨어지지만, 각종 제어스킬과 강화스킬이 있기에 세밀한 컨트롤이 많이 필요한 클래스입니다. 때에 따라선 폭발적인 공격력을 낼 수 있으나 정말 많은 컨트롤이 필요하다 합니다.

 ....이상은 설정입니다. 실제로는 그렇게까지 세밀한 컨트롤이 필요하다보진 않습니다. 이건 무빙샷이 적용된 게임에서는 상당히 통용되겠으나 이 게임에선 별로 통용되지 않는 듯 싶습니다.

 포스 아처는 포스 블레이더와 더불어 이 게임의 비쥬얼을 담당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처는 날렵한 몸매와 스타일리쉬한 옷으로 자신의 매력을 뽐내지요. 정말 옷 디자인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처 역시 배틀모드가 멋있죠. 권총 한 자루와 장총 한 자루..... 캬~ 멋있습니다. 던전에서 드랍하는 코스튬을 입고 총을 쏘는 모습도 멋있지만, 블랙 수트를 입고 썬글라스를 낀 채 총을 쏘는 모습이 제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 위자드(Wizard)

 - 주 역할 : 원거리 딜러

 - 파티 내 역할 : 강력한 원거리 공격으로 상대를 제압하고, 적의 접근을 불허하는 원거리 딜러

 - 특화 능력치 : 원거리 공격력. '냉기'와 '화염' 마법

 - 조작 난이도 : ★★

 - 주요 장비 : 지팡이, 오브, 천 계열의 옷

 강력한 마법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마법사!! 위자드입니다. 플레이하는 분들이 제일 많은 클래스이죠. 그만큼 팟이 안된다는 단점이 있지만, 키우기 별로 어렵지도 않고 던전에서도 그리 어렵지 않게 플레이 할 수 있기에 아직도 많은 분들이 하고 있는 클래스입니다. 자, 그럼 간단하게 위자드의 설정부터 알아보죠.

 위자드는 프리스트에서 파생된 클래스입니다. 워리어가 포스 실더에서 파생된 것처럼요. 이들도 파괴력을 더욱 중시하여 그 부분을 특화시켰고, 특정 교단에 속하는 것을 거부하고 자신들만의 독자적인 학파를 만들어 독립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너무 파괴를 중점으로 두고 전투를 벌이기에 일부 프리스트 연합의 비판을 받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정말 효율적이고 강력한 힘을 발휘하기에 전장에서 매우 용이한 클래스로 대접받죠.

 위자드는 강력한 광역딜을 자랑합니다. 근거리 광역담당이 워리어라면 원거리 광역담당은 위자드이지요. 그리고 마법들을 효율적으로 조합하면 아주 효과적인 공격이 가능한 클래스입니다. 그러나 주문을 외워서인지 타 클래스에 비해 스킬의 시전속도가 느리고, 하늘하늘 날아갈 듯한 천옷을 입은지라 방어력도 현저히 떨어집니다. 네... 프리스트와 위자드의 옷은 방어력이 너무 낮지요.(여러가지 의미로......) 정말 유일하게 해당 클래스의 이미지에 맞는 느낌이 드는 클래스입니다. 딱 봐도 '마법사'라는 느낌이 정말 강하게 드니까요.

† 프리스트(Priest)

 - 주 역할 : 힐러

 - 파티 내 역할 : 파티원들의 생명을 지켜주고 전장의 후방에서 지원하는 힐러

 - 특화 능력치 : 치유력

 - 조작 난이도 : ★★★★★

 - 주요 장비 : 석판, 크리스탈, 천 계열의 옷

 포스 실더와 마찬가지로 절대로 파티에서 빠져서는 안되는 힐러! 바로 프리스트입니다. 프리스트는 다양한 치유스킬과 버프스킬로 파티의 보조를 맡죠. 파티에서 최우선으로 지켜야되는 클래스입니다. 다른 파티원들이 다 죽어도 프리스트만 있으면 언제든지 부활할 수 있으니까요. 그럼 설정부터 간단히 만나보죠.

 프리스트는 오직 성황청에 속한 자만이 트레이닝할 수 있습니다. 즉, 프리스트는 무조건 성황청 소속이라는 소리죠. 이들은 다른 사람을 보호하고 파괴를 지양하는 기본교리에 충실한 자들로 전장의 후방에서 피해를 입은 동료들을 치료해주는 역할을합니다. 그리고 다양한 버프스킬로 동료들의 힘을 강화시켜주기도 합니다. 이들은 세계에 흐르는 포스의 흐름을 담은 석판을 무기로 사용하며, 이를 이용해 믿음을 극대화시켜 힘을 사용합니다. 프리스트는 다양한 치유스킬을 보유했기에 다양한 상황에서 능숙하게 대처를 할 수 있습니다.

 처음 키울 때 프리스트는 정말 쉽습니다. 공격력이 다소 떨어진다고는 해도 그렇게 많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며, 힐을 할 수 있기에 솔로 플레이 할 때도 정말 유용하지요. 게다가 장비 맞추는 것도 그다지 까다롭지 않습니다. 치유력과 치명타 적중도 정도를 신경쓰니까요. 그러나 상위 던전으로 갈 수록 프리스트의 부담은 커집니다. 튼튼한 멘탈을 보유하시지 않는 이상 멘탈 붕괴가 심각하게 일어날 수도 있으니 조심하시기를......

 프리스트 역시 위자드처럼 천을 사용한 옷을 입기에 자체적인 방어능력은 약합니다. 하지만 이들은 타 클래스보다 많은 생존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상태이상 치료스킬을 비롯한 다양한 치유스킬이 있기에 자신은 물론 파티원들의 생명을 지켜줄 수 있습니다. 또한 공격스킬 역시 존재하기에 사냥시에도 데미지 딜에도 어느정도의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프리스트는 카발 2내의 존재하는 유일한 보조 계열의 클래스지요. 따라서 파티 구성에 절대로 빠질 수가 없습니다. 이렇게 완전 특화되어 있는 캐릭이기에 그만큼 많은 부담이 따릅니다. 던전 파티 플레이시 상당히 많은 책임을 지게 되니까요.  포스 실더와 마찬가지로 던전에서 고생 정말 많이하는 클래스입니다. 게다가 마나 회복기술이 없어 상당한 물약을 쓰게된다고 하시더군요. 그러니 힐을 줬느니 안줬느니 싸우는 것보다는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시는 게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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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헉.... 중간에 한 번 날라가서 다시 쓰느라 힘들었습니다.... 내용도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드는군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전 각 직업에 대해 장단점이나 그런것을 쓰기보다는 해당 직업에 관한 설정과 스토리에 위주를 두려 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을 많이 적었습니다만... 취할 건 취하시고 버릴 건 적당히 걸러서 버리세요. 다음엔 배경스토리에 대해 써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