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베타 때 부터 포스실더를 키워 온 유저입니다.

요즘 게임 사람도 많이 줄었고, 던전 난이도 마저 높아진 까닭에

기존에 있던 사람들은 파티에서 누구를 만나도 완전숙련 을 원하게 됩니다.

그 중 에서도 가장 중요시 여기는 클레스가 포스실더 인데요,

초보 유저일 수록 어려운 클레스가 포스 실더 입니다.

공략 게시판이나 자유게시판에 검색해 보면 포실팁 이라는

글들이 간간히 보이는데, 이 글들중에서 많이 빠져있는것 몇가지를 적어보려합니다.

먼저 포스실더로써 파티를 진행하려면 알아두어야 할것이

포스실더의 마음가짐과 역할입니다.

무슨 게임에서 마음가짐이냐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계실텐데요

포스실더로 파티 운영 잘하시는 분들은 대다수 각자의 마인드를 가지고 계십니다.

포스 실더는 파티의 보호자 임과 동시에 리더 입니다.

예를 들자면 임원같은거죠. 학교에서 선생님이 어떠한 일을 시켰을 때

임원(반장,회장)이 먼저 당연하듯이 나서서 일을 진행 합니다.

이와 유사?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던전을 돌다보면 어떠한 상황이 발생하게 된는데 그럴때마다 포스실더가

스스로 나서서 상황을 해결 할 방법을 제시하고, 파티원들한테 각자 임무를 부여 해 줍니다.

비록 포스실더가 생각한 방법이 비효율 적 일지라도

대다수의 파티원들은 포실(리더)이기 때문에 잘 따라 줍니다.

가끔가다 이래라 저래라 하시는 분들 있는데 이부분은

싸우지 마시고 들어보고 서로 잘 조율하면 좋게 해결 됩니다.

사공이 많으면 비록 좋은 방법일 지라도 오히려 파티가 난잡해 지니

그 역할을 포스실더가 하는겁니다.

처음은 이러한 일들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더우깅 초보라면

제 글을 읽고 의욕은 넘치겠다만 던전숙련도 도 부족하고,타 클레스의 스킬 등

정보도 부족하니 파시진행시 어떠한 오더를 내려야 할지 막막해 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경우 길드를 하나 가입하시고 낮은던전(연구소2뽀,설원 등)을 하시면서 파티사냥에

익숙해 진 다음 길드원중 숙련분 한분을 동행하여 진행합니다.

단, 오더는 포실이 합니다.길드원이나 지인분은 초보포실에게

가이드 역할만 해 줍니다. 이렇게 오더로써의 역할을 자꾸 수행하시다보면

나중에는 파티 전체에 대한 책임감을 갖게되고,더욱이 원활한 진행이 가능해 집니다.

나중에는 가이드 없이 혼자도(공팟) 던전을 클리어 해가면서

저신만의 방법을 찾으시고, 포스실더마다 틀은 같지만 방법이 조금씩 다르니

파티원들이 당연히 알고있다고 생각하지마시고 자신의 스타일을

차근차근 설명 해 가면서 진행합니다.

나중에 어떤 포실파티에 갓더니 엄첨 편하더라 라는말이 나오게 되면

기분도 엄청좋구 포스실더(리더)로서 자존감도 생기게 됩니다.

이러한 것들이 포스실더의 매력이고 계속하게 되는 이유 아닐까 십습니다.

가끔가다보면 포스실더가 쎄니깐,멋지니까 라는 이유로 또는 한번 해볼까 라는이유로

포스실더를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포스실더는 쉬운 직업이 아닙니다.

파티원들이 어딜가는지 어떤행동을 하는지 하나하나 다 보고 있어야하고,

특히 프리스트(힐러) 랑은 손발이 잘 맞아야 합니다.

게임 특성상 던전에서 몰이를 많이 하게 되는데 이러한 경우 프리스트와

사전에 말을 안맞추고 혼자 무작정 들이댄다면 프리스트는 난감합니다.

파티원들이 포스실더한테 맞추는게 아니라

포스 실더가 파티원과 같이 맞춰서 진행을 하는겁니다.

(몇몇 포스실더분들은 착각하시면 안됩니다. 대장이 아니라 리더입니다.)

이렇게 따지고 보면 포스 실더가 참 손해를 많이 보는 케릭터 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강하고 대우받는 직업이 없습니다.

하지만 단점이..신경써야 할 것이 많다보니 던전을 한두판 돌다보면 피로도가 많이 쌓입니다.

그치마 ㄴ이것도 익숙해지면 차차 나아지는 점이니 걱정마시고

자신감있게 모르는 것은 물어보면서 게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