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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발2 오픈베타테스트 2012.11.14 오후 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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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발2 스토리] 대장벽 - 유래와 의미, 그리고 '전쟁'
작성자 : [에크텐시아] 아그라베인 (플레이타임 : 97,276분) 작성일 : 2016.01.10 19:45:12   조회 : 1212   추천 : 4

안녕하세요, 입대 때문에 카발2를 그만두었다가 최근에 다시 시작한 아그라베인이라 합니다. 이전부터 스토리를 정리한 걸 올린 적 있는데, 절 알아보실 분들이 계시는 지를 모르겠네요. 당시에는 '베레스라그나'라는 이름이었습니다. 지금 다시 돌아와보니 기존 저레벨 퀘스트 지역에 시나리오 퀘스트 및 일반 퀘스트가 추가된 게 있더군요. 이번 편에서 그것에 대한 이야기와 대장벽 필드에서 있었던 스토리를 정리해보려 합니다. 물론 정확하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제가 최대한 하나하나 다 읽어가며 정리를 해보려 했지만 몇개는 클리어한지 오랜 시간이 지나 기억이 가물가물한 것도 있네요. 일단 시작하겠습니다. 남부 카르텔의 입장에서 퀘스트를 진행하여, 남부 카르텔 시점의 이야기를 쓰겠습니다....

 

* 대장벽

 

(고대 인간들이 자신들이 감당하지 못하는 괴물들이 넘어오지 못하도록 쌓은 대장벽. 이 너머에서는 아직도 끊임없는 전쟁이 계속되고 있다고한다.)

 

- 현재 세 개의 세력이 치열한 전쟁을 벌이고 있는 대장벽. 본래라면 북서부와 남부의 전쟁이라는 구도였겠지만, 갑작스레 나타난 동부 저항군 때문에 세 개의 세력이 서로 눈치를 보며 함부로 대장벽에 가까이 갈 수 없는 신경전 구도가 되어버렸습니다. 하지만 누구의 장난인지, 아니면 세력들 내에 속해있는 이들의 짓인지, 각 세력마다 요원들이 한 명씩 의문의 죽음을 맞습니다. 전초지 근방 오두막에 맨 처음 죽어있었던 것은 알드레시아 개척 투자 협회(북서부 카르텔)의 요원인 제르갈입니다. 이 소식을 들은 북서부 카르텔의 캠프대장, 에이치는 격노합니다. 남부와 동부로 플레이를 할 경우 주인공(플레이어)에게 차갑게 축객령을 내립니다. 아마 이것엔 남부 카르텔의 요원인 헨리가 최초 발견자라는 사실도 한 몫 했을 것입니다. 헨리는 이 사건의 최초 목격자로써 자신이 진실을 밝히겠다는 일념하에 조사를 시작하게 됩니다. 이것을 주인공(플레이어)도 돕지요. 그러던 중, 이전에 남부 카르텔에 속하여 대장벽 근처 광대한 포스 광산을 발견해서 남부 카르텔의 엄청난 부를 안겨주었고, 대장벽에 관한 연구에선 1인자라 불리는 '박사'라는 사람에 대해 듣게 됩니다. 헨리와 주인공(플레이어)은 북서부 카르텔 요원의 근처에서 그 '박사'가 남긴 연구일지가 불타버린 채 남아있는 것을 보고 그를 시중들었다던 그레고리를 찾아가게 됩니다. 그레고리는 '박사'에 대해 말을 하는 것을 극도로 꺼려했지만, 계속된 부탁에 결국 말을 해줍니다. '박사'는 오래전부터 대장벽에 대해 연구를 해왔고, 마지막으로 '내가 전쟁의 씨앗을 발견하였다.'라는 말을 남기며 그 너머에는 우리가 상상하지 못할 것이 있으며 결코 그것을 넘어서는 안된다라고 했다 합니다. 그리고 '박사'는 홀연히 사라지고 말았지요. 그레고리는 '박사'의 연구일지를 비롯한 모든 것을 태워버리고 버리면서 그에 대해 그 누구에게도 말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주인공 이전에 찾아온 한 여자가 끈질기게 물어봤었다고 하면서, 예전에 박사가 연구하던 곳이 있는 곳을 알려주었다고 합니다. 주인공은 즉시 그 자리를 향해 가지요. 그러자 그곳에서 동부 저항군에 소속된 요원, 소월을 만나게 됩니다.

 

(동부 저항군 요원 소월. 말이 없으며 항상 주변 사람들 눈치를 보고 혼자 행동했다 한다. '박사'에 대해 무언가 알아낸 것이 있는 듯하며 누군가와 긴밀히 연락을 주고 받은 것 같다.)

 

- 소월이 있는 곳에 찾아가자, 대장벽 전초지 근처에서는 출몰한 적이 없는 괴물들이 그녀를 습격하고 있었습니다. 주인공은 괴물들을 처치하고 그녀에게 다가가지요. 그리고 말을 걸었으나 그녀는 어쩐지 주인공을 경계하면서 계속 말을 돌리려고만 합니다. 마지막에 그녀는 누군가와 연락을 주고 받는 듯한 행동을 하지만 주인공이 다가가자 본인은 '고작 동부 저항군의 요원'일 뿐인 자신은 아는 것이 없다며 발뺌합니다. 주인공은 그녀와의 대화를 포기하고 박사가 남긴 듯한 장치를 수집해 그레고리에게 가져갑니다. 그레고리는 그 장치는 단순한 용기라 아무 위험도 없다며 소월이라는 여자가 계속 끈질기게 물어보는 것을 보아 무언가 알고 있다는 것 같다는 말을 합니다. 주인공은 다시 소월을 만나러 그 자리에 다시 가지만, 그 자리에는 오직 끈적한 피만이 낭자하고 있었습니다. 불안감을 느낀 주인공은 소월을 찾기 위하여 동부 저항군 캠프에 갑니다. 그곳의 요원 태주에게서 소월은 지금 없다며 소월에게 할 말이 있는거라면 자리에 편지를 두라면서 그녀의 자리를 알려줍니다. 주인공은 그녀의 자리에 가서 그녀의 일기장을 살펴봅니다. 그곳에는 '전쟁의 씨앗'이라 적혀있었지요. '박사' 또한 '전쟁의 씨앗'이라는 단어를 언급한 적이 있었습니다. 대장벽에 있는 그 어떤 것에 대해 두 사람은 알아낸 것이 아닐까요? 그녀의 일기를 살피던 중, 주인공은 알스 D라는 요원을 만나게 되고 그녀에 대한 이야기를 듣습니다. 본래 그녀는 '박사'를 찾기위해 동부 저항군 캠프 대장 조윤이 데리고 온 요원이라고 합니다. 비전투 요원인거죠. 애초 그녀가 어떤 수를 써서 '박사'를 찾겠다고 한 것인지 알 방법은 없습니다. 조윤의 입장에서는 대장벽 연구의 1인자인 '박사'를 찾아 자신들의 편으로 끌어들이면 도움이 되겠다고 생각하여 그녀를 데리고 온 것 같습니다. 주인공은 알스 D에게 지금 소월이 위험에 처했다면서 구하러 가야한다고 말을 하고, 알스 D는 그녀가 무사하길 바란다고 말을 하고는 자리를 뜹니다. 그런데 이 때, 큰 문제가 터지고 맙니다. 북서부 카르텔 요원 제르갈의 죽음에 대해 조사하던 헨리가 그 근처에서 똑같이 싸늘한 시체로 발견되고 만 것입니다. 이 소식에 자하라는 분노하지만 그녀로서도 어찌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다른 세력들을 의심하지만, 그것을 공식화할 입장은 아니었기 때문이었죠. 주인공은 헨리의 죽음에 대해 조사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주인공은 한 통의 협박장을 받게 됩니다. 주인공은 이를 추적하기 위해 용병사무소 소장 콜튼에게 의뢰를 하고, 자하라에게 보고를 합니다. 둘은 세력 내, 또는 타 세력에 주인공에게 불만을 가진 사람이 있다고 추측하고 비밀리에 요원들을 파견하여 조사를 합니다. 그리고 발신지를 찾아 찾아간 주인공은 그곳에서 또 하나의 문제를 만납니다. 갑작스레 실종되었던 동부 저항군의 요원, 소월의 시체가 발견된 것입니다. 현장을 가장 먼저 발견한 것은 북서부 카르텔의 파견요원이었지요. 그 또한 협박장에 대한 얘기를 듣고 비밀리에 파견나온 요원들 중 하나였습니다. 뒤이어 현장을 보게된 남부 카르텔과 동부 저항군의 요원들도 당황하며 말을 잇지 못합니다. 이 소식을 들은 조윤은 불같이 화를 내며 타 세력들에게 강력한 경고를 하게 됩니다. 이러한 일련의 일들에 의해, 각 세력들은 서로를 의심하게 되고 결국 대장벽에 먼저 진출하기 위한 회의가 열립니다. 자하라는 회의를 막을 이유가 자신에게는 없다며 주인공에게 마지막으로 막을 기회를 주겠다 합니다. 주인공은 이를 악물고 그레고리를 다시 찾아가 '박사'가 찾은 것에 대해 말해달라고 요구합니다. 결국 그레고리는 대장벽 내부에서 '빛'이라는 존재와 만나게 해줍니다. 대장벽의 괴물인 루치페루스와 똑같이 생긴 그 존재는 따로 이름을 모르며 '박사'와 그레고리는 '빛'이라고만 불렀다고 합니다. '빛'은 주인공에게 '아직 너는 약하다'라며 '자격을 갖추려면 더 힘을 길러야 할 것이다'라고 합니다. '빛'과의 대화를 마친 주인공은 그레고리를 따라 '박사'가 마지막으로 발견한 곳을 가게 됩니다. 헤테로 동굴이라고 이름 지어진 그곳에는 헤테로스 파괴자라는 괴물들이 우글거렸으며, 그 중앙에는 괴기하게 생긴 기이한 생명체가 하나 있었습니다. 그것을 본 그레고리와 주인공은 경악하였으며 그레고리는 저것을 '빛'과 '박사'가 '최후를 지키는 자'라고 칭했다고 합니다. 바로 이 정체불명의 괴수가 대장벽 필드에 존재하는 던전, 헤테로 동굴의 최종보스인 '최후를 지키는 칼킨'입니다. 누군가에 의해 봉인이 되어 이 때 주인공이 본 것은 '봉인된 칼킨', 바로 '칼킨의 봉인'이었지요. 그곳을 떠나와 왜 '박사'가 대장벽의 너머에 가면 안되는 것인지를 체감하게 됩니다. 분명 그 너머에는 인간들이 함부로 건드릴 수 없는 무시무시한 것이 있음이 틀림없을 테니까요. 하지만 결국 이러한 것들로도 주인공은 회의를 막지 못합니다. 거기에 회의 중 의문에 습격을 받아 분노한 카르텔의 인원들은 군대를 이끌고 대장벽을 넘을 것을 선포하고 진군합니다. 결국 전쟁이 벌어지고 만 것입니다. 이후 주인공은 '빛'과 한번 더 만나게 됩니다. '빛'은 이런 말을 합니다.

 

 --- '과거 인간은 우리와 협력하여 싸울 것을 약속했다. 그러나 그들은 도망치고 말았지. 그들은 이 땅에 장벽을 쌓고 그 너머로 숨어버렸다. 정당한 것이었다. 그 대가로 그들은 그들의 영토를 포기하였으니까. 하지만 지금 그들의 후손인 너희들이 다시 한 번 장벽을 넘어오려고 하고 있다. 인간은 다시 전쟁에 참여하려 하는가?' ---

 

그렇지만 그에 대답할 말이 주인공에게는 없지요. '빛'은 언젠가 다시 만나게 될 것이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집니다. 이 중간에 '헤테로와의 전쟁'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아무래도 '빛'이 이끄는, 또는 속해있는 종족과 과거 고대의 인간들은 서로 연합하고 '헤테로'와는 종족 또는 존재와의 전쟁을 계속해왔던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그 끝나지 않는 영원한 전쟁에 지친 인간들은 괴물들이 다가오지 못하게 대장벽을 쌓고 그 안쪽에 있는 대륙에 제국, 에크텐시아를 세우고 생활했던 것 같습니다. 전쟁에서 도망친 대가로 본래 소유하고 있었던 대장벽 너머의 영토들을 포기하고 말이죠. 에크텐시아 황제가 한 일일 수도 있겠습니다. 그는 '법칙'이라는 것을 다루어 그 누구보다도 번영하고 강력한 제국을 건설했으니까요. 새로 추가된 시나리오에 있는 부분이라 이는 나중에 다루겠습니다.

 

 

† 헤테로 동굴

(최후를 지키는 칼킨과 그를 보좌하는 수호자들이 존재하는 헤테로 동굴. 4가지 원소의 힘을 다루는 칼킨은 강력한 힘으로 용병들을 위험에 빠뜨린다. 그러나 그를 봉인하여 가둔 것은 도대체 누구인가.)

 

- 헤테로 동굴은 대장벽 업데이트 당시 강력한 던전으로 그 난이도가 상당했던 던전입니다. 레벨이 상향된 지금에 있어서는 그렇게 어려운 던전은 아니게 되었습니다만..... 뭐 그래도 여전히 강한 몬스터들이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 '박사'가 마지막으로 발견한 헤테로 동굴. 이것을 발견하고 얼마 뒤 '박사'는 홀연히 자취를 감추지요. '빛'과 '박사'는 왜 칼킨을 '최후를 지키는 자'라 칭했을까요? 그렇다면 칼킨은 어떤 것을 지키고 있었고, 그러한 칼킨을 봉인에 가두어버린 것은 누구일까요? 칼킨은 4가지 힘을 다루며 아주 강력한 힘을 자랑합니다. 그를 보좌하는 수호자들은 그의 힘의 근원을 하나씩 가지고 있으며 그들 또한 강력한 힘을 발휘합니다. 거기에 주변에 있는 헤테리토와 헤테로스들은 난폭하면서도 강하지요. '헤테로' 종족은 이들을 칭하는 것인 것 같습니다. 이들과 끝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던 것이 '빛'의 종족이구요. 그렇다면 무슨 이유로 그들은 서로 영원한 전쟁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그 전쟁은 언제 끝날까요? 과거 인간이 전쟁에서 도망쳐 버린 이유는 무엇일까요? 대장벽 너머의 괴물들과 그들에 얽힌 진실은 또다시 '법칙'과 연결이 될까요? 아직 대장벽에 대한 수수께끼는 풀리지 않았습니다. 점차 고대륙과 고제국의 숨겨져 있던 비밀과 진실들이 드러나면서 강력한 존재들의 위협도 점점 커져가고 있습니다.  

 

- 이제 이야기는 고제국을 넘어서 과거 에크텐시아 대륙에 존재하였던 수많은 위협들이 다시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것을 겨우 억누르고 있던 고제국은 밀레니엄 스톰으로 멸망하였고, 음혼이 지배하고 있는 현재의 고대륙에서는 점점 인간들을 위협하는 존재들이 많아져가고 있습니다. 소수의 인간들은 고제국과 황제가 남긴 진실을 알고 움직이고 있지만, 그들의 목적이 무엇인지 아직 불분명한 상태입니다. 과거의 인간들과 그들이 대적해야만 했던 수많은 종족들이 다시 지면 위로 떠오르고 있는 지금, 각 세력들은 다시 나타난 동부 대륙, 아툼 대륙의 인간들과 다시 엮이면서 일시적으로 손을 잡을 것을 약속합니다. 그러나 아툼 대륙에서 무슨 생각을 하는 건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사해 유적지에서 펼쳐지는 모험은 어떤 것이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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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벽 스토리와 사해 유적지 일부 스토리, 그리고 새롭게 추가된 시나리오 퀘스트들을 보면서 한가지 느낀 것이 있다면, 그것은 '법칙'이 본래는 어떤 신비한 힘을 가진 '유물'이었으며, 매우 강력하면서도 위험한 것이 틀림없다는 것입니다. 그 힘을 자유자재로 사용한 황제는 강력한 제국을 건설했으나 그 힘을 두려워하여 12조각으로 쪼갰습니다. 그리고 현재 그것을 쫓는 자들은 여전히 지하에서 활동하며 세상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법칙'이 과연 좋은 것인지 의문이 듭니다. 그 강력한 힘으로 누군가를 파멸시킬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그렇게 강력한 힘을 가진 고대의 인간들이 왜 대장벽 너머 전쟁에서 도망치고 말았는지, 그렇다면 그 너머의 전쟁은 얼마나 치열한 것일지 걱정이 됩니다.

 

다음번에는 추가된 시나리오 퀘스트를 짚고 넘어가면서, 사해 유적지와 칼비누스의 얘기를 엮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재미없는 글 읽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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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크텐시아] 농업인포실 2016.08.23 12:50:21 (플레이타임 207,681분)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직접 시나리오 쓰신건 아니지요? 아주 재미 잇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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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크텐시아] 하얼 2016.01.25 23:33:03 (플레이타임 168,274분)
    재밌네요
    대덧글쓰기[0] 추천[0]
피로로의 딸깍숲 2넴 공략 보완판입니다. 2016.01.12 1242
피로로의 딸깍숲 1넴 공략 보완판입니다. 2016.01.05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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